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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문지식> 치관주위염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7-10-28 13: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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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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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갑자기 붓고 아프다는 증상을 호소하며 나타나는 환자분들의 경우, 급성 치관주위염을 앓고 계신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치관주위염은 불완전하게 맹출된 치아의 치관 주위에 나타난 염증을 말합니다. 대개 아래턱 제3대구치(사랑니) 주위에 빈번히 발생합니다. 급성, 아급성, 또는 만성으로 분류합니다.

1) 임상적 특징
-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위: 부분적으로 맹출하거나 매복된 하악 제3대구치.
치아의 머리부위와 이를 덮고 있는 잇몸 사이의 공간은 음식물 잔사와 세균이 축적되기에 아주 좋은 공간입니다. 환자의 증상이 없을 때도 잇몸이 만성 염증 상태이고 내부에 궤양이 있기 때문에 급성 염증 가능성은 항상 존재합니다.

- 급성 치관 주위염은 전신적인 부작용도 보입니다. 심하게 부어서 입을 완전히 다물 수 없는 경우도 있고, 맞물리는 치아에 의해 해당 부위에 상처가 생겨 염증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부종, 발적, 종창이 생긴 결과, 귀나, 목, 구강저에 쏘는듯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악취도  나게  되고, 볼이 부으면서 임파선염도 흔히 나타납니다. 때로는 발열, 백혈구 수치증가, 피로 등의 증상도 보입니다.

2) 합병증 
- 병소가 치관주위 농양으로 남기도 하지만, 인후나 혀의 기저부로 퍼져나가 연하작용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 드물지만, 편도선 농양형성이나 봉와직염, Ludwig's Angina까지 진행하는 일이 후유증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3) 치료
- 치아머리를 덮고 있는 잇몸을 잘라주거나, 사랑니 발치를 합니다.
- 스케일링을 해주고 항생제와 진통소염제를 투여하는 조치를 먼저 시행하기도 합니다.

참고문헌) 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 저, <<치주과학>>,  5th, 군자, 2010, pp.100-101.

모든 치과 질환은 가만히 둔다고 해결되지 않고, 치과에 내원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며 참다보면, 더 심해지고 퍼져나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보험 급여대상의 치료이기 때문에 비용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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