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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문지식> 위쪽 어금니가 갑자기 아플 때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7-10-28 1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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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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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악 구치부 통증을 진단할 때는 반드시 상악동염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 빈도도 높으면서 치통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

2.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
- 급성 상악동염에 의한 통증은 치수염이나 치수괴사 때 나타나는 심한 치통과 구분이 어렵다.
- 만성 상악동염에 의한 통증은 덜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타진 시 불편하거나 신경쓰일 정도의 자발통이 나타난다.

3. 상악동 하연과 치근사이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서 (7-6-8-5-4-3 순), 치아의 치근단이 상악동 내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고, 이 치아에 분포한 상치조 신경도 상악동에 같이 들어간다. 그래서 치통과 상악동염 사이의 통증을 감별하기는 아주 어렵다.

4. 진단

- 치아에 문제가 없음을 치수생활력 검사를 통해 확인.

- 다음 증상을 통해 확인
1) 아픈 부위가 불명확, 여러 치아가 타진에 민감
2) 저작 시 둔통 호소.
3) 상악동 쪽 측면 촉진시 통증 호소.
4) 상악 치아에 국소마취를 해도 통증이 경감되지 않음.

- 다음 사항을 문진해봄.
1) 최근에 독감이나 감기로 인해 상기도 감염을 앓았는지?
2) 얼굴도 아프다고 하는지?
3) 코가 막혔는지? 콧물이 많이 나오는지, 냄새를 잘 못 맡는다고 하는지?

- 머리를 심장 아래로 숙일 때 통증이 커질 때, 비행기를 탈 때 통증이 커질 때 상악동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5. 치료
- 대부분의 급성 상악동염은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라 하므로, 초기에는  항생제를 쓸 필요가 없다. 초기에는 충혈제거제를 복용하거나 국소도포.
- 10일간 치료해도 증상 개선이 되지 않으면 항생제 치료를 고려.
-  비치성 상악동염이란 판단이 서면 이비인후과로 의뢰하라.

Reference.
정일영, <<왜 내 환자만 아플까>>, Dental Wisdom, 2014, pp.15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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